Story

이야기

일본국── 수도 《교토》.

가방을 멘 한 소년이 환락가의 아름다운 밤거리를 달리고 있다.

카미야 레이

어떤 목적을 위해 암흑가에서 거금을 훔친 레이는 야쿠자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도중,
갑자기 거리에 나타난 이공간에 휘말려 이형의 괴물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기다리는 녀석이 있단 말이야… 이런 곳에서 죽을 수는 없다고!!』

소중한 존재의 모습이 뇌리를 스친 찰나, 절규와 함께 레이의 몸이 빛에 감싸이고,
그 빛은 어느샌가 두 자루의 칼이 되어 레이의 손에 쥐어져 있었다.

『…왠지 알 것 같아. 이게 무엇을 위한 건지, 어떻게 휘두르면 되는지』

레이는 각성한 힘을 사용해 간신히 궁지에서 빠져나오지만
거대한 이형의 괴물을 쓰러뜨린 직후 정신을 잃고 만다.

그 후 처음 보는 고풍스러운 저택에서 눈을 뜨게 된 레이.

어린 시녀의 안내를 받아 그가 향한 그곳에는
가면을 쓰고 자신을 ❝당주❞라 칭하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와 거래를 하는 게 어때』

레이가 마주한 이공간과 괴물, 그리고 그의 몸에 일어난 현상…
어째서인지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당주는, 한 가지 기묘한 제안을 해 온다.

그 제안이란,
《적격자》로 각성한 자만이 입학할 수 있다는
「히라사카 학원」으로 전학을 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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