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스 오르테시아

칠요교회의 성배기사단을 이끄는 《수호기사》 12인 중 제4위에 해당하는 인물.

앳된 얼굴에 몸은 왜소하지만 입이 험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를 쏘아보거나 호적수에게는 사나운 얼굴로 미소를 짓는 등, 상당히 호전적이다.

과거, 베르가르드 제먼에게 전투를 배운 제자이며 특기는 자신의 키만한 거대 법검템플 소드을 다루는 특수한 공격이다.

처음에는 베르가르드의 “무기명 제자”인 반에게 다소 회의적이었으나 마피아 조직 《아르마타》와 《범마화》된 수도에서 벌어진 전투를 통해 어느 정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