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르 살리시온

공화국 최고의 학술 연구 기관 《바젤 이과 대학》에서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젊은 연구자. 자신이 개발에 관여했던 도력 드론 XEROS, FIO와 함께 행동한다.

다소 긴 은발과 소녀처럼 중성적인 용모가 인상적인 소년으로, 이성적이고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알게 모르게 타인과 거리를 두는 성향도 있다.

출생이 특수하고 자란 환경이 가혹했으며, 《세 수제자》 중 한 명인 해밀턴 박사가 그를 보호한 후 그녀를 진짜 할머니처럼 따르며 지냈다.

한 사건을 계기로 반 일행과 만났고 그와 동시에 기술과 학문을 다시 바라볼 기회를 얻었기에 자신이 가진 기술을 유익하게 쓰고자 해결사 사무소의 일원이 되었다.

사무소 멤버가 일시적으로 해산한 후에는 바젤로 돌아가 해밀턴 박사 및 동문 연구자들과 함께 지내는 모양이다.

한편 반은 그의 출생에 대해 무언가 눈치챈 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