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트 트와이닝

《마르두크 종합 경비 회사》에서 서비스 컨시어지(SC)를 맡고 있는 여성.

메이드복과 옅은 푸른색의 머리칼이 인상적인 쿨한 성격의 미인으로, 상냥하고 정중한 태도와 유머를 겸비한 인재.

격검과 할로우 코어 테스터로서 마르두크사와 계약한 반과는 통신 너머로 3년 정도 교류가 있었다.

하지만 어떤 사안에 대처하던 중에 처음으로 반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후, 해결사 사무소에 “파견” 형태로 상주하여 뛰어난 실력으로 동료들을 지원한다.

그녀의 신체는 “원래의 것”이 아니며 자신에게 “신체”를 제공한 마르두크사에는 의구심을 품고 있는 동시에 수많은 경험과 만남의 기회를 갖게 한, 소중한 보금자리로도 받아들이고 있다.

사무소 멤버들이 일시적으로 해산한 후, 본사가 있는 오레드 자치주로 귀환. 정기적으로 유지 보수를 받는 한편, 친한 친구와도 만나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