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윈 아벨

수년 전에 암살 조직 《정원가든》에서 탈주한, 암살자 출신 소년.

전투 시, 두 자루의 검을 합체해서 위력을 높이거나 칼로 베어 “마킹”한 부위를 폭파시키는 등 특수한 구조로 이루어진 쌍검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언뜻 보면 감정이 메마른 합리주의자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냉혈한이 아닌, 올곧은 성격으로 상식적인 면도 있다.

《정원》을 나온 후 한동안 나디아와 함께 추적을 피해 도망 다니면서도 절대 사람의 목숨을 빼앗지 않겠다고 맹세했으며 운반책 등으로 활동하면서 여비를 벌며 생활하고 있었다.

이후 크로스벨 자치주에서 에레보니아 제국에 걸쳐 여행하며 인연이 된 동료들과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하는데…